울진농기센터, 전통병과 교육

2010-04-04     경북도민일보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향토음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개강한 `전통병과상품화과정’ 교육은 우리음식연구회원을 중심으로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실습교육과 우수소득사업장 현장교육으로 총 9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과정은 신제식품연구원이 주관이 돼 우리음식에 관심이 많고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요리개발과 향토음식자원을 발굴·전승하는 우리음식연구회원들 중 솜씨가 뛰어난 25명을 중심으로,한과·강정·전통떡 등 병과류 10여종을 소득화 할 수 있도록 기술을 습득하고 상품화 할 예정이다.
   박미정 생활자원담당은 “지역 향토음식을 자원화 하고 한식의 세계화에 따른 전통식품 전문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