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이스탄불에서 불어온 바람’기획전

2010-04-05     경북도민일보
터키 문화 다양한 작품통해 소개
 
 
 상주박물관(관장 김호종)이 내달 18일까지 국제문화 교류의 장을 열기 위해 `이스탄불에서 불어온 바람’의 기획전을 펼친다.
 이번 교류의 장은 터키 이스탄불 문화원이 주최하고 상주박물관이 주관한다.
 상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터키간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해 설립된 이스탄불 문화원 설립 13주년을 기념하고, 터키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기 위해 열리는 것.
 터키의 전통 세밀화, `미니아튀르’파피루스 위에 그린 유채화 물과 기름이 서로 섞이지 않는 성질을 이용해 문양을 만들어 내는 터키 전통미술 `마블링’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터키인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통 장신구와 도자기, 섬유제품, 전통의상, 터키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 터키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054-536-6160.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