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수돗물 합동 수질검사

2006-10-11     경북도민일보
 성주군은 수돗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안전성을 확인시키기 위해 민간단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11일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수질검사에서 민간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성주군수돗물수질평가위원들이 직접 성주·초전·가천정수장 시설을 둘러보고 관리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각 급수시설의 수돗물을 채취해 즉석에서 소독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잔류염소농도 측정 등의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 대상은 성주·초전·가천정수장과 상수도 수용가 12개소, 성주읍 삼산2리(모산) 마을상수도 2개소 등 총 18개 지점으로 수질검사 인증기관인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55개 항목(먹는물 수질검사 전항목)을 검사하게 된다.               /한승민기자 sm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