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우수군’

2010-04-11     경북도민일보
 성주군은 3월말 지방재정 조기집행 도.평가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2010년도 조기집행 대상목표액 1158억원의 57%인 660억원을 집행해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과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성주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부군수(김진오)를 단장으로하는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상반기 조기집행 대상액의 72% 자금집행을 목표로 매주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해 왔으며, 자체 합동 설계반을 운영해 소규모 사업을 전면 발주하는 등 재정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었다.
 또한 지난 3월31일 의결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 중 경상경비와 축제예산의 10%를 절감한 20억원 중 10억원을 공공근로사업, 희망근로사업 등 일자리창출에 재투자했으며, 최근 이상기온으로 시름에 빠진 참외농가에 4억2000만원을 지원해 참외발효를 수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말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