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署, 범죄예방 예약순찰

2010-04-11     경북도민일보
 영덕경찰서는 지난해부터 실시중인 예약순찰제가 범죄 예방과 경찰 이미지 홍보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지난 9일 축산면 칠성2리 50여 가구 주민 100여명이 선진지 견학으로 집을 비우면서 신청한 예약 순찰제를 실시했다.
 경찰은 최근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인해 생계형 범죄가 증가하면서 농촌지역에서 장기적으로 집을 비울 경우 빈집털이가 극성을 부리는 경우가 많아 예약순찰제를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경찰은 주민들의 예약순찰제 신청에 따라 축산파출소 직원 및 축산면 자율방범대원 20여명으로 오전 4시~오후 9시까지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