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성폭력 상담 전문가 양성

2006-05-17     경북도민일보
  영진전문대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성폭력 상담 전문가 과정이 개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영진전문대학 간호과와 (사)여성사랑나눔은 성폭력 상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6일 오후 영진전문대 본관 강의실에서정문숙 (사)여성사랑나눔 회장, 송화섭 여성인력개발원장, 정영애 대구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첫 강의에서는 김강자 전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이 성폭력 성매매와 여성인권이란 주제의 특강을 가졌다.
 6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선 성폭력 실태와 대책, 성폭력 형사사건의 처리과정,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치료 등의 내용을 관계 전문가들이 강의하며 수료자는 각 기관에서 상담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