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동점’오늘 개점

2006-10-12     경북도민일보
다양한 상품 구비, 할인 행사로 고객 확보
최저가격보상제 등 6대 고객만족제 운영

 
 
 
 이마트가 최근 월마트 포항점을 인수한 후 13일 이마트 이동점으로 개점한다.
 포항시 남구 이동에 개장하는 이마트 이동점은 자체 개발 상품을 포함해 6~7만개의 다양한 상품을 갖추었다.
 또 고객편의를 위해 고객만족센터와 함께 이마트의 최저가격보상제, 100% 교환환불제, 계산착오 보상제 등 6대 고객만족제도도 운영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로 남구 인덕동의 이마트 포항점과 동일하다.
 이마트 이동점은 개점 행사로 15일까지 3일간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섬유유연제 또는 밀폐용기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18일까지 낱말맞추기 행사에 따른 추점을 통해 SM5, 40인치 LCD TV, 신세계상품권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밖에 `100대 인기상품 파격기획상품’을 마련하고 식품류와 주방용품 등 매장의 주요상품을 기존보다 30~6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편 포항의 유통업계는 이마트 이동점의 개점으로 현재 남구 지곡동 메가마트 부지에 개점 준비중인 롯데마트보다 상권을 선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현재 포항에서 시장 점유율 1위인 이마트 포항점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이동점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오는 17일 임시매장의 개점이 예상됐던 롯데마트의 개점이 다음달로 연기되면서 사전 고객확보로 경쟁우위에 설 것이다”고 밝혔다.

 /김은영기자 purple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