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분기 1조원대 영업이익 전망

2006-10-12     경북도민일보
전분기 비해 16% 증가…오늘 실적 공개
 
 포스코가 3분기 만에 1조원대 분기 영업이익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9개 주요 증권사가 최근 내놓은 포스코의 3.4분기 실적 추정치를 조사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평균 추정치는 각각 5조1714억원, 1조945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67%, 영업이익은 16.25% 각각 늘어난 수치다.
 조사대상은 동양종금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메리츠증권,대신증권, 대우증권, 굿모닝신한증권, 현대증권 등 9개 증권사다.
 이들 가운데 가장 낙관적인 추정
치를 내놓은 곳은 동양종금증권으로 포스코의 3.4분기 영업이익이 1조148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1조36억원으로 가운데 가장 낮았다.
매출액의 경우 한국투자증권이 5조4390억원을 제시해 가장 높았고, 삼성증권이 5조377억원으로 가장 낮은 추정치를 제시했다.포스코의 3분기 실적은 13일 공개된다.

/이진수기자 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