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개교 30주년기념 발전기금 마련 미술전

2010-05-05     경북도민일보
 대구한의대학교는 올해 개교 30주년을 기념해 3일~7일 5일간 경산시민회관 지하 1층 전시실에서 `개교30주년기념 발전기금 마련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과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기증작만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특별 기획전이다.
 전시되는 작품으로는 대구한의대학교 유창호 교수(한방미술치료학과)와 김성삼 교수(재활상담학과)를 비롯해 지역의 원로작가인 최영조 전 동국대 미대학장, 민태일 전 대구공업전문대학 교수, 배정하 전 경희대 미술대학원 초빙교수 등 지역 유망작가 80여 명의 작품 130여 점이 전시된다.
 한국화와 서양화로 구성된 작품의 장르는 구상에서 비구상작품이 있으며, 작품의 조형적 형태도 매우 다양해 감상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소장 가치도 매우 높은 유익한 전시가 될 전망이다.
  전시기간동안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미술해설 도우미들이 그림의 해설과 설명을 도와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다.
 개교 30주년 기념 사업단 배만종 단장은 “이번 미술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세계 속의 일류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대구한의대학의 발전기금 마련에 초석이 될 것이며, 바쁜 일상 속의 지역 주민들과 대학 구성원들에게 아름다움과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하는 품격 높은 문화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