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페리 전 국방장관 등 월드리드 일행 34명 안동·경주 문화탐방… 한

2010-05-11     경북도민일보

 미국 제42대 대통령이었던 빌클린턴 정부에서 국방장관을 역임한 페리 前 국방장관을 비롯, 34명의 월드리드일행이 한국전통문화탐방에 나서면서 12일과 13일 안동과 경주를 방문한다. 이에 따라 경북이 대한민국 정신과 역사문화의 본향임을 미국 전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페리 前 국방장관 일행의 한국방문은 미 스탠포드대학교 월드리드 34명으로 한국전통문화탐방과 DMZ 현장을 탐방하는 일정 등으로 짜여졌다.
 이들 일행은 12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방문 유교문화의 본향인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둘러본다. 특히, 이들은 하회마을 양반가에서 점심식사와 하회탈춤 공연을 직접 관람하게 된다.
 13일에는 신라천년의 고도인 경주를 찾아 불국사와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둘러보면서 한국문화의 진수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최근 안동지역은 세계 주요인사가 대거 방문하면서 안동이 세계적 방문지로 집중 부각되고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