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우리가락의 향연’

2010-05-12     경북도민일보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직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서 개막
 
 
 김천시 직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15일 오후 7시 `2010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첫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우리가락의 향연을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상북도,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 옛소리 국악진흥회(대표 한상옥)가 주관해 5월부터 9월까지 토·일요일에 저녁 시민들을 찾아가며 전체 25회의 공연을 가진다.
 이번 개막공연에서는 `5월 봄의 향기’라는 주제로 주관단체인 (사) 옛소리 국악진흥회와 초청팀 김순주 무용단, 예술단 `타고’가 공연을 펼치게 되는데, 국악관현악, 타악합주, 무용, 국악가요 등 더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식전행사로 민요배우기, 전통놀이,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를 통해 우리국악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공연기간 동안 전국의 유명 국악 공연팀들이 출연하여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해 생동감 있는 예술무대를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생활공감형 프로그램으로 김천시의 문화수준을 한층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