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먹거리 나눔’

2010-05-13     경북도민일보
성주 선남면 유서리 복만네식품
푸드뱅크에 떡갈비 70박스 전달

 
 성주군 선남면 유서리 복만네식품(대표 권복만)에서는 지난 11일 성주군 푸드뱅크를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고싶다며 떡갈비 70박스(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복만네식품은 콩국수, 생면 및 육수, 탕류 등의 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의 결식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식품자원의 낭비를 예방하고 사회공동체의 연대감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기부식품제공사업(푸드뱅크)는 개인이나 기업체에서 남은 식품 등을 기탁받아 독거노인,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하는 사업으로 성주군에서는 실로암육아원에서 이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해오고 있다.
 이처럼 맛있는 나눔, 식품의 기부를 원하는 개인과 기업은 군청주민생활지원과(930-6214) 혹은 성주군푸드뱅크(932-3551)로 연락하면 된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