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민 여성들 행복한 삶 만든다

2010-05-16     경북도민일보
 성주 다문화가족센터 개소
   성주군은 지난 14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지역인사들과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군은 종전에는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교육사업 등 위탁운영 했으나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의 불편해소를 위하여 2009년 11월 국비지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선정받아 성주군문화예술회관 2층에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소했다.
 현재 성주군에는 250여명의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어 교육, 가족교육, 상담, 통번역서비스 지원, 방문교육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배정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하루 빨리 우리지역의 구성원으로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