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전통무용의 진수`맛 보다’

2010-05-16     경북도민일보
  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공영훈)은 우리 고장이 낳은 명창 박록주를 기념하는 전국국악대전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국립국악원 축하공연-우리 가락과 춤’ 공연을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국악원 최고의 단원 40여명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대풍류’, `장구춤’, `남도민요’, `살풀이’, `가야금병창’, `부채춤’, `사물놀이’의 우리의 민속 음악과 민속 무용으로 구성되어 우리의 전통 음악과 무용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부채춤’은 화사한 의상과 경쾌한 민속악 반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사물놀이’는 대규모 구성의 풍물놀이를 무대예술로 각색한 것으로 야외 공연의 활동성 대신 악기 연주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역동성을 강조하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이다.
 문의 054-451-3040.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