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표라도 더” TK 후보들 연휴 빗속 표심잡기 대회전

2010-05-23     경북도민일보
유원지·상가·극장·운동장 돌며 숨가쁜 유세전  
 
 석가탄신 황금연휴를 맞아 대구경북지역 `6·2’지방선거 후보들이 행락인파를 쫓아 사찰과 유원지, 재래시장, 상가, 극장, 체육공원 등지를 찾아 표심잡기 대회전을 벌였다.
 김범일 한나라당 대구시장 후보는 21일 달성공원 효도급식 행사에 참석,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배식 봉사활동을 폈다.
 김 후보는 주말 서문시장에 이어 23일 봉덕시장,평화시장을 돌며 교인들과 상인들의 손을 잡았다. `노후가 보장되는 대구’`재래시장 활성화’를 약속했다.
 민주당 이승천 후보는 칠곡 운암지를 찾아 체육복을 입고 시민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표심을 호소했다.이어 팔달 신시장과 북구 구민운동장, 죽전 네거리를 돌며 거리유세를폈다. 진보신당 조명래 후보는 22일 상동교에서 등산객들에 인사를 나누며 표심을 호소하고 23일 고산성당과 시내를 돌며 지지세를 확산시켰다.
 경북도지사 출마 후보들도 연휴 동안 `총총걸음’으로 세확산에 나섰다.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는 22일 경주와 영천, 청도, 경산을 쉼없이 돌며 도민들의 손을 잡았다. 23일에는 문경신흥 사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영주, 봉화, 안동을 순회하며 합동유세를 펴고 지지세를 확산시켰다.
 민주당 홍의락 후보는 22일 안동, 울진, 영양, 봉화지역을, 23일에는 봉화시장과 의성, 구미지역을 돌며 거리유세전을 폈다.
 민노당 윤병태 후보는 이날 상주시장을 찾아 대형유통업체 입점 규제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공약하고 표심을 자극했다.
 국민참여당 유성찬 후보는 22일 포항과 의성, 군위를, 23일에는 영덕과 울진을 찾아 거리유세전을 펼쳤다.
 경북도교육감 이영우 후보는 유세차량을 타고 23일 경산시장에서,김구석 후보는 군위 5일장에서 거리유세전을 폈다. /사회2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