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비온 뒤 기온 뚝 떨어진다

2010-05-23     경북도민일보
 
동해안 호우주의보 모두 해제
 
 지난 22일부터 내린 비가 포항과 영덕지역에 최고 100㎜이상을 뿌렸다.
 포항기상대는 23일 오전 10시50분을 기해 포항, 영덕, 울진 등 경북동해안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기상대는 이날 밤부터 강한 바람이 불면서 포항지역의 기온이 최저 1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했다.
 이들 지역에는 이날 현재까지 71~106㎜의 비가 내렸으며 24일 오전까지 20~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동해남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높은 파도에 의한 월파가능성도 예상돼 방파제 출입 등 선박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