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고용창출 기업 지원 팔 걷어

2010-05-25     경북도민일보
업체당 5000만원까지 보증 대출
 
 농협 경북본부는 지역 기업의 고용촉진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종규)과 `특별보증 융자 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업체에 대출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경북본부는 2009년말과 비교해서 고용 인원이 증가한 업체나 올해 설립해 신규 고용을 한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을 결정하며 총 규모는 100억원이다.
 지원 한도는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하는 보증서를 담보로 고용 증가(창출) 인원에 따라 업체당 2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다.
 대출 금리는 연 5.45%∼5.65%, 기간은 최장 5년(1년거치 4년 균등상환)까지고 대출받은 업체에는 경북도가 별도로 대출 금리의 3%까지 지원해 준다.
 최종현 본부장은 “이번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대출로 지역 기업의 고용 촉진과 경영 안전,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