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기 경북본부 `미혼남녀 싱글 탈출, 결혼도전 페스티벌’

2010-05-30     경북도민일보
 경북지역 33개 단체로 구성된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북운동본부’는 올하반기에 미혼 남녀가 만나 짝을 맺을 수 있도록 4차례에 걸쳐 `미혼남녀 싱글 탈출, 결혼도전 페스티벌’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첫번째 결혼도전 페스티벌은 오는 7월 3일 오후 3시 구미 금오산관광호텔에서 미혼 남녀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참가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25~40세로 직장에 다니는 미혼 남녀이고 문의나 신청은 오는 6월 11일까지 결혼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match.kr)나 시·군보건소를 통해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경북운동본부는 출산과 육아, 보육 지원,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등의 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경북운동본부 정동수 담당자는 “앞으로도 결혼 적령기의 미혼 남녀를 계속 연결해 주면서 자연스럽게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남편 교실이나 출산 친화기업 경진대회 등도 올해부터 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