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산간 KTX 첫 시험운행

2010-06-03     경북도민일보
 
 
 
 
 
 
 
 
 
 
 
 
 
 
 
 
 
오는 11월 개통될 KTX 2단계(대구-부산 124.2㎞)구간 공사가 준공되면서 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대구-울산 구간에서 KTX의 첫 시험운행을 하고있다. 철도시설공단은 8월말까지 시속 60㎞에서 최고속도인 300㎞까지 단계적으로 속도를 높이면서 신호, 철로, 시설 등의 상태를 정밀점검한 뒤 9월부터는 사람들이 실제 타는 영업 시운전에 들어간다. 이번 2단계 노선은 산업도시 울산과 역사관광도시 경주를 거치면서 현재 서울~부산 운행시간은 2시간45분에서 2시간18분으로 단축하게 된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