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스마트 그리드 분야 인력양성 과정 운영

2010-06-06     경북도민일보
 영진전문대(총장 장영철)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분야의 실무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에 나선다.
 6일 학교 측에 따르면 노동부 주관인 2010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시범사업의 교육훈련기관에 선정돼 오는 12일부터 9월18일까지 교내 공학관에서 스마트 그리드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소프트웨어 및 임베디드 시스템 전공자, 전력계통 종사자, 이직 및전직자,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하며, 스마트 그리드 구축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한다.
 참가희망자 접수와 심사를 거쳐 최종 60명을 선발하며 책임연구원급 이상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 담당인 김동선 전자정보통신계열 교수는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권 그린IT분야의 중소기업에 필요한 입력을 공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기 때문에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IT를 접목해 전기에너지 배분과 활용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제어하는 지능형 전력망이다. 문의 053-940-5263,5288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