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돌석장군 추모기념 나례&블록파티 공연

2010-06-08     경북도민일보
영덕군, 내일 예주문예회관  
 
 영덕군은 문화관광과는 호국의 달 6월을 맞아 제102주년을 맞는 항일 의병장 신돌석 장군에 대한 추모제향을 기념하고 조상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10일 오후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춤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나례&블록파티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의 1부에서는 악귀를 쫓는 전통의식이었던 나례를 나우 무용단(대표 손인영)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무속의 무당방울 춤을 현대화 시킨 무녀무 , 앵무새의 느낌을 무용으로 만든 작품으로 손목을 독특하게 사용해 새의 부리가 움직이듯 형태화 시킨 앵무새춤, 부드러움 속에 강한 에너지를 서예로 표현한 서예춤, 함경도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돈돌날이 음악을 사용해 새롭게 군무로 구성해 놀이성이 강한 움직임과 함께 흥겨운 분위기의 춤이 이어지는 돈돌날이춤, 전라남도 지방의 북놀이를 재구성한 춤으로 즉흥성과 신명이 담긴 역동적인 춤인 진도북춤을 선보인다.
등을 선보이며, 아일랜드 무용단(Dance Theater Of Ireland)이 신나는 라이브 음악과 함께 블록을 이용한 멋진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