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지역`자전거 명품도시’만든다

2010-06-10     경북도민일보
   행안부, 경북 구미 등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지정
   행정안전부는 10일 자전거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자전거 수요가 많은 10개 도시를 선정해 자전거 거점 도시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와 강릉, 군산, 서귀포, 순천, 아산, 증평, 진주, 안산 등 9개 도마다 1개 도시가 선정됐고 행정구역 자율통합 지원 차원에서 경남 창원시가 추가됐다.
 행안부는 자전거 이용자가 많아 단기간에 자전거 중심 도시로 조성할 수 있는 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2012년까지 도시당 100억원씩 총 1천억원을 투입해 자전거도로와 주차장 등 자전거 인프라를 설치하고 공공자전거 시스템 도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