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교과부 `국제화 거점 전문대학’선정

2010-06-14     경북도민일보
 영진전문대학이 지난 10, 11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국제화 거점 전문대학’`개도국 과학기술지원사업 컨소시엄 대학’으로 잇따라 선정됐다.
 교과부가 올해 첫 시행하는 국제화 거점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현지 필요 인력을 대학이 현지 유학생으로 선발, 국내서 교육 및 공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진행될 이 사업은 대학별로 올해 5억8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나머지 2년간은 연차평가를 통해 대학별로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는 등, 3년간 대학별로 총 10억 원이 지원된다.
 이윤희 부총장은 “그 동안 축적한 국제연계 주문식 교육을 기반으로 이번 사업을 실시해 중국은 물론 동유럽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도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전공실력을 쌓은 유능한 현지 유학생을 양성, 공급할 계획이다”며 “실질적인 교육 협력을 위해 해외현지사무소 구축, 복수학위반, 한국단기캠프, 국제교류캠프 등 다양한 국제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교과부에서 지원하는 `개도국 과학기술지원사업’에 컨소시험 대학으로 IT분야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 산학협력 활동의 노하우를 베트남에 전수, `선진화된 현장적응형 기술교육지원사업’을 펼친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