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계中 김창현, 청년부 씨름왕 등극

2010-06-16     경북도민일보
 김창현(용흥동)씨가 포항시 청년부 씨름왕에 올랐다.
 김창현은 16일 포항 기계중학교 특설 씨름장에서 열린 `2010 포항시 씨름왕선발대회’ 청년부 결승에서 김대환(상대동)을 누르고 꽃가마에 올랐다.
 청년부 우승을 차지한 김씨는 포항시 대표로 `경상북도 씨름왕선발대회(일정 미정)’에 출전하게 된다. 초등부에서는 우지훈(구룡포읍)군이 임덕규(양학동)군을 제압하며 1위에 올랐고, 3위는 정이혁(연일읍)군이 올랐다.
 여자 60kg 이하 급에서는 박정옥(연일읍) 1위, 정정순(용흥동) 2위, 김은희(연일읍)씨가 3위를 차지했고, 여자 70kg 이하급은 신은현(장량동) 1위, 최영주(양학동) 2위, 박영주(연일읍)씨가 3위에 올랐다.
 또 여자 80kg급 이하에서 윤영자(대송면)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오옥자(연일읍) 2위, 손숙이(상대동)씨가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각 동의 명예를 걸고 한판 대결을 펼친 단체전에서는 상대동이 우승을 차지했고, 대이동 준우승, 환영동이 3위를 차지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