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2010-06-20     경북도민일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영주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했다.
 영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5시 청소년 문화의집 1층 다목적 홀에서 시민과 지역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 청소년 문화의집 개관식을 개최했다.
 영주청소년문화의집은 사업비 19억원으로 영주1동 22-3번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080.4㎡ 규모로 2009년 6월에 착공해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청소년문화의집은 댄스·노래연습실, 음악활동실, 다목적홀, 멀티인터넷실, 카페테리아, 도서열람실, DVD감상실, 집단상담실, 회의실, 동아리실, 창작공예실 등의 시설들로 꾸며져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덕 영주시 인재양성과장은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인 창의적 역량개발을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청소년들의 어울림, 배움, 채움의 문화학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