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제2창업 수준 변화모색”

2006-10-18     경북도민일보
경영·조직혁신 강조
 
 대구은행이 내년 창사 40주년을 앞두고 제2창업에 버금갈 경영 및 조직혁신과 변화를 강조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은행은 이와 관련, 본부 9개부서 14명의 직원을 투입해 최근 미래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2개월간 한시 운영되는 이 TF는 각 부문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미래 비전을 그려 내고 필요할 경우 외부 컨설팅기관의 경영진단을 받아 젊고 역동적인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게 된다. 이화언 행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실적 호전 등을 거론하면서 “작은 목표 달성에 만족하지 말고 항상 눈과 귀를 시장과 고객을 향해 열어  놓으면서 50년을 넘어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선진은행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 김장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