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삼국유사 문화체험 워크숍 개최

2010-06-21     경북도민일보
 군위군은 삼국유사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경주·안동의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1박 2일) `삼국유사 문화체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경북도와 군위군,안동,경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경북도내 평생학습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평생학습의 활성화와 자생적인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동과 경주에서 1·2차로 실시된다.
 또 3차로 실시되는 군위`삼국유사 문화체험 워크숍’은 신라·유교 문화권을 대표하는 3개 지역이 참여해 삼국유사 관련 문화유적을 답사체험한 후 삼국유사 속 이야기 경진대회로 삼국유사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학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민족역사 1번지로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역량 있는 군위 홍보 요원을 육성하기 위한 삼국유사 컬처 텔러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7월14일~11월24일까지 기간 중 11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에 있다.
 박영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한 역량 있는 삼국유사 컬처텔러들은 지역에서 추진하는 각종  교육 사업에 투입되어 삼국유사 속 이야기와 군위문화를 접목하여 쉽고 재미있게 해설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홍보뿐 만 아니라 애향심 고취와 향토인제 육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