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참외’ 출하량 작년보다 27% 감소

2010-06-21     경북도민일보
 올해 초 이상 저온과 잦은 비로 성주의 특산물인 참외 출하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성주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7일까지 출하한 성주 참외는 모두 232만3000상자(1상자 15㎏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17만8000상자보다 26.9%인 85만5000상자나 줄었다.
 판매 금액도 966억2500만원으로 작년의 1166억9400만원에 비해 17.2% 감소했다.
 그러나 판매액이 출하량보다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은 것은 생산량 감소로 단가가 비쌌기 때문이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