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도 공무원도 “대구경북영어마을 Good~”

2010-07-04     경북도민일보
다양한 계층 영어체험장 각광…공무원·기업과 협약  
 
 
경북도 공무원 20명이 최근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체험 기회를 가졌다. 사진은 이 교육에 참석한 오창석(상주시청), 김영미(성주군청·사진 오른쪽)씨가 데이비드(David) 강사의 지도 아래 회화 수업에 참여한 모습.
 
 
 
 
 
 
 대구경북영어마을이 도내 공무원, 직장인, 대학생 영어 체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어마을은 지난달 14일부터 2주간 경북도 공무원 20명을 맞아, 글로벌 매너,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은행체험, 마트체험 등의 상황체험 수업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주제 토론, 프레젠테이션 기법 등의 실무영어 교육을 받았다.
 경북지방공무원교육원은 도내 공무원들의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업무능력 증대, 실용 비즈니스 영어능력 배양을 위해 대구경북영어마을과 협약을 체결, 오는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총 90명의 공무원을 교육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지역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인 포스코도 이 회사 글로벌 리더 16명의 글로벌 리더십 4박5일 과정을 지난 5월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가졌으며 8월말부터 4주간의 추가 교육을 진행한다.
 영어마을 관계자는 “개원 4년째에 접어드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이처럼 다양한 계층의 영어 체험 교육장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뛰어난 교육 시설과 콜로라도주립대학교와 협약에 의해 개발된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 미국 현지에서 선발돼 파견된 수준 높은 원어민 강사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