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X-Ⅱ 최종함 `최영함’ 오늘 진수식

2006-10-19     경북도민일보
 해군은 20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KDX-Ⅱ급 최종 건조함인 `최영함’ 진수식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해군은 충무공이순신함, 문무대왕함, 대조영함, 왕건함, 강감찬함 등 KDX-Ⅱ급 구축함 6척을 보유하게 돼 해상방위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4500t급 최영함은 남해일 해군참모총장과 이선희 방위사업청장, 해군장병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질 진수식을 통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최영함은 1년 6개월간 시운전 평가를 거쳐 2008년 하반기에 전력화될 예정이다.
 최영함을 포함한 KDX-Ⅱ 구축함은 스텔스 기법이 적용돼 적의 레이더에 잡힐 확률이 최소화됐으며 대함 및 대공미사일인 하푼과 SM-Ⅱ, 5인치 함포, 대잠헬기 등을탑재해 대함, 대공, 대잠전 능력을 갖추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