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포터즈, 칠곡서 IT 나눔활동 펼치다

2010-07-11     경북도민일보
 KT(회장 이석채) IT서포터즈 경북팀은 칠곡금남오이꽃동산 정보화마을에서 지난 8일~9월30일까지 약 3개월간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김성호 정보화위원장이 금남리 주민들의 교육참여를 적극 유도해 실시됐다.
 IT 강국 코리아를 이끌어 온 KT는 IT 서포터즈를 통해 국민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희망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KT IT서포터즈 경북팀 정영욱 팀장은 “금남리 마을 주민들과 같이 3개월간 IT 나눔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정보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가능하다면 금남리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첫 강의 후 금남리 정보화마을 홈페이지에는 교육받는 모습 등 열의에 찬 주민들의 모습이 올라와 있다.
 수업을 들은 윤정분씨는 “KT에 이런 봉사팀이 있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교육은 엑셀, 컴퓨터기초, 인터넷 활용, 동영상(UCC) 만들기, 사진편집, 블로그 만들기 등 주민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KT IT서포터즈 경북팀에서 무료로 교육 할 예정이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