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체전 성화 호미곶-토함산 두 곳서 채화…포항으로

2010-07-13     경북도민일보
 
 
 
 
 
 
 
 
 
 
 
포항의 밤 하늘을 나흘동안 밝히게될 제48회 경북도민체전 성화가 13일 오전 10시 해맞이 명소 포항시 호미곶과 호국의 영산 경주 토함산 정상에서 채화됐다. 연오랑 세오녀에 의해 채화된 포항 호미곶 성화봉이 박승호 포항시장에게 전달되고 있다(왼쪽). 경주 토함산서 칠선녀에 의해 채화된 성화봉을 이태현 경주 부시장이 주선녀로부터 전달받고 있다. 포항 호미곶 상화봉은 울릉도와 독도를 거쳐 영덕-울진-봉화-영주-예천-문경-안동-영양-청송을 돌아 15일 포항시 읍면을 순회, 오후 5시 40분 포항시청 성화대에 안치된 후 체전개막일 16일오후 7시 55분 포항종합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경주 토함산 성화는 청도-경산-고령-성주-김천-상주-칠곡-구미-군위-의성-영천을 지나 포항시청 성화대에 안치된 후 호미곶 불과 같은 시간 포항종합경기장 성화대에 화합의 불로 점화되어 체전이 열리는 나흘동안 포항의 밤하늘을 밝힌다. /임성일기자 l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