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대경본부 `무역의 날’ 포상 신청·접수 개시

2010-07-18     경북도민일보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10년 무역의 날 `수출의 탑 및 포상’ 신청을 19일~8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47회를 맞는 무역의 날에는 수출기업에게 수출 실적에 따라 100만불~600억불까지 총 37종의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실적이 우수한 수출업체 대표 및 종업원, 특수 유공자, 광역자치단체 및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등 개인 및 기관에 대해 훈·포장, 대통령·총리·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약 800개의 포상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 무역의 날에는 한국무역협회, 선주협회, 소프트웨어협회로 한정된 서비스 산업 포상 추천기관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SW), 통합물류협회(물류),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엔지니어링), 콘텐츠진흥원(콘텐츠), 보건산업진흥원(의료), 관광협회중앙회(관광) 등 분야별 전문기관과 단체로 확대되었고 주한 외국대사, 외국기업 등 외국기관 관계자 중 한국과 경제교류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에 포상하는 `외국인경제교류협력유공자’ 부문도 신설됐다.
 정재화 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과거에 보면 무역의 날 포상 관련 정보를 모르거나 알더라도 포상 신청기간을 지키지 못해서 수출의 탑과 포상의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해 안타까웠다“며 ”올해에는 지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준비해 신청기회를 놓치지 않고, 많은 업체들이 수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청문의는 (053-753-7531)로 하면 된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