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토요일, 포스코 패밀리 뭉쳤다

2010-07-18     경북도민일보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은 지난 17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 형산강 주변의 쓰레기를 제거했다.
 
계열사 등 봉사단원 3200여명
행락지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17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봉사단원 32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포스코와 계열사, 외주사 등이 참여한 패밀리 봉사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봉사활동 테마를`행락지 환경정화’로 정하고 포항지역의 등산로, 계곡, 해수욕장, 공원 등을 찾아 환경정화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오는 23일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경연대회가 열릴 형산강 주변의 정화활동을 가졌다.
 또 포항시 동해면 입암2리 어장의 불가사리를 수거했으며, 한사랑의 집, 선린애육원, 은혜원 현장을 방문해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경주온정마을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빨래, 청소, 목욕시켜주기 등의 나눔활동을 가졌다.
 이밖에 칠포해수욕장, 용계정 정자 및 계곡, 대송면 홍계리 쉼터, 양학동 근린공원 등산로 등 행락지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