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40대 열차 치어 숨져

2010-07-20     경북도민일보
 지난 19일 밤 9시께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 옹천역에서 안동방향 300m지점 철로에서 이 마을에 사는 A씨(44)가 화물열차에 치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영주에서 안동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철로에 마대자루 비슷한 물체를 발견하고 정차했으나 열차 좌측부분이 피해자 A씨와 충돌했다는 화물열차 기장의 말에 따라 A씨가 인근 모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철로 변에 누웠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