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재정 조기집행 2년연속 최우수

2010-07-22     경북도민일보
 영주시가 2010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우수, 경북도 최우수에 선정돼 행안부로부터 2억원, 경상북도로부터 1억원의 상 사업비와, 경북도로부터 포상금 300 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영주시의 이 같은 수상결과는 지난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경상북도 최우수에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더욱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시는 정부시책에 따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 결과 목표액 1673억원 대비 107%(1782억원)를 달성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시는 조기집행의 시행으로 그간 관행화 되어왔던 하반기 집중 사업추진으로 인한 부실공사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업시행 지연을 초래하는 각종 사례 근절하는 것은 물론, 주민숙원사업 및 희망근로, 공공근로사업 등의 우선시행으로 서민 생활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시는 조기집행을 통해 조기 종료된 사업뿐만 아니라 하반기까지 진행되는 모든 사업장에 대해 부실공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공사 관리와 감독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