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방학 Bilingual 캠프 운영

2010-07-25     경북도민일보
 영주시와 영주교육청은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한 테마 체험 방학 Bilingual 캠프를 운영한다.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초등학생은 영어체험센터 4개소(영주, 영일, 풍기, 부석)에서 90명씩 4기(매주 토요일 1일 캠프) 1440명, 중학생은 청소년수련관에서 150명씩 3기 4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외국어를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참가학생들은 원어민강사가 테마별 코스를 순회하며 진행하는 활동위주의 프로그램으로 Bilingual(2개 국어 병용)로 진행하는 수업을 받게 되며, 영어의 참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스피드 게임 및 영어 골든벨 등의 게임도 진행된다.
 영어캠프 관계자는 “이번 Bilingual캠프는 일선 학교 영어선생님인 영어수업지원단 교사들이 지난 해 캠프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함으로써 보다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 외에도 방학동안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사이버 학습센터 운영,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영어체험센터별 방학 중 캠프 운영, 해외교포 초청 영어체험캠프 운영 등 다양한 영어체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