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동문 의료봉사단 지역주민`사랑의 진료’

2010-07-26     경북도민일보
 대구한의대 동문 의료봉사단(회장 박삼민)은 지난 23일~26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문경시 영순면소재 영순초등학교강당에서 지도교수 한의사 학생 등 30여명이 지역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진료를 펼쳤다.
 현재 문경시립요양병원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구 한의대는 매년 문경시의 의료시설이 낙후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단은 이영준교수의 30여명 4개의 진료팀이 주민들에게 부황, 뜸, 침, 한약 등의 한방진료를 매년 펼치고 있다.
 이영준 교수는 “봉사단을 친손자·손녀처럼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독거노인 자매결연 및 생활교육등과 연계해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