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우수마을 관절염치료기 전달

2010-08-05     경북도민일보
 영천시는 주민건강증진과 편의제공을 위해 우수 웰빙 마을로 선정된 16개 마을에 퇴행성관절염 통증치료기를 설치하고 증 정서를 전달해 주민들로부터 큰 칭송을 받고 있다.
 시에서 기증한 퇴행성관절염 통증치료기는 농사일로 바쁘고 교통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가 힘든 마을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저 출력 레이저 치료는 물리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어 세포기능 활성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만성 관절염환자가 1일 2회 이상 20분씩 꾸준하게 치료를 받으면 일시적인 효과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통증 치료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시에서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웰빙 마을 만들기 사업’은 금연, 운동, 절주, 건강(암)검진, 영양, 정신건강, 전염병예방, 구강보건 등 8개 중점과제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교육과 상담을 진행,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건강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생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웰빙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영천을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율동기자 ly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