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이공계 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2010-08-12     경북도민일보
동국제강 포항제강소 신정환(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소장이 12일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04년부터 송원문화재단 통해
 
 동국제강 포항제강소와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12일 경북대, 영남대 등 3개 대학 이공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공계 장학사업은 동국제강이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부산지역 사회의 이공계 발전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송원문화재단을 통해 2004년부터 실행해온 대표적인 장학사업으로 부산, 경남, 경인, 경북, 충남지역 13개 대학 및 대학원생 59명에 총 1억2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졸업후 동국제강 입사에 가산점이 주어진다.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 고 장상태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의지에 따라 부산에 설립됐으며 동국제강 측에서 총 300억원을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이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