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도 반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2010-08-22     경북도민일보
주한美 제65의무여단,구미차병원 방문
상호 협력체제 강화로 의료협약 재확인

 
 주한 美 제65의무여단 라파엘 디에우스(Rafael E. DeJesus)의무사령관 일행이 지난 20일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 수호)을 방문해, 보다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으로 의료협약 재확인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라파엘 디에우스(Rafael E. DeJesus)대령이 주한 美 제65의무여단 사령관으로 부임하면서 국내에 의무여단과 의료협약 체결된 병원을 순회 방문하는 것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구미차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의무여단 일행 12명은 7층 강당에서 상견례 시작으로 병원 현황과 미군 진료시스템을 소개받고, 심혈관센터 등 특성화된 센터와 병실을 관람하면서 매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조 수호 병원장과 라파엘 디에우스사령관은 미군이나 그 가족 의료수혜자에 대한 진료와 의료 발전, 그리고 상호간의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상호 협력체제 강화로 체결된 의료협약을 재확인했다.
 조 수호 병원장은 “이미 2005년에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美 제18의무사령부와 의료협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미군과 그 가족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새로 부임한 사령관 일행의 방문으로 주한 미 제65의무여단과 더 긴밀한 협력체제이 계기가 됐으며, 미군도 인정하는 병원이 됐다”며 병원을 찾는 모든 이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할 것을 피력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