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춤사위 감동속으로

2010-08-23     경북도민일보
국립무용단 `코리아 환타지’ 성주 공연 27일 개최
 
 
 성주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춤과 창작춤을 재구성해 만든 한국대표 춤 공연인 `코리아 환타지’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생소하게 느껴지던 한국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민들에게 격조 높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풍부한 레퍼토리와 다양한 세계 무대 경험으로 최고의 기량과 예술성을 겸비한 국립무용단을 초청해 공연하게 됐다.
 국립무용단의 코리아 환타지는 한국의 다양한 전통춤 중에서 백미라 할 수 있는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구성한 공연으로 여명의 빛, 소고춤, 기생의 향연, 여인의 향기, 품, 부채춤, 신라의 기상, 춘설, 북의 대합주 총 9개의 작품으로 구성돼 각 작품마다 한국춤의 우아함과 역동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일반 7000원, 회원·청소년 5000원, 국가유공자 및 3자녀 가정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8월16일부터 예매하고 있다. 문의 054-933-6912.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