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느끼는 감동음악회’

2010-08-26     경북도민일보
  울진교육청에서는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 하는 감동음악회를 지난 25일 울진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예술 행사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성취한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재미있는 해설과 악기 소개, 스포츠댄스, 성악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공연을 펼친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실내관현악단으로 신체적인 장애를 뜨거운 예술의 혼으로 극복하면서 장애인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며 국내외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감동음악회를 통해 우리 모두 희망과 사랑을 가지고 하나가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마음을 모으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