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과 행복한 동행

2010-09-01     경북도민일보
  울진자원봉사센터 “안정적 정착 관심·참여를”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최기탁)는 지난달 30일 후포노인회관1층에서 다문화가족 20명, 잼잼잼봉사회원과 후포여성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선정 우수프로그램 프로그램 `동행’의 사업평가보고회를 가졌다.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란 비젼으로 진행한 `동행’은 다문화가족 20명에게 후포지역 자원봉사단체인 잼잼잼봉사회와 후포여성의용소방대 회원들이 종이접기와 한글익히기를 함께 지도·체험하면서 앞으로 제2의 고국인 한국에서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유도하고자 실시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들의 호응을 받았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7일~8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후포노인회관 2층에서 잼잼잼봉사회와 후포여성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들의 지도로 종이접기 체험과 한글익히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기탁 소장은 “자원봉사자와 다문화가족이 함께 꿈과 희망을 색종이에 담아 접어보고, 아름답고 우수한 우리 한글을 익힘으로서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