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김천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다

2010-09-02     경북도민일보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김천농산물 팔아주기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양도시 상생협력 공동발전의 장 마련 `호응’
 
 구미시와 김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직거래 장터를 운영,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김천농산물 팔아주기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이는 지난 8월 6일 제정된 KTX 역사명칭과 관련, 구미와 김천 양도시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열어 가고자 하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박보생 김천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는 것.
 김천학우연합회(송설, 농고, 성의, 중앙)가 주관한 이번 행사를 통해 김천의 주특산물인 포도와 자두를 구미지역 시민들에게 판매하고 구미에서는 시민들이 산지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양 도시 시장, 의장, 도의원, 의회상임위원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내빈과 기업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포도·자두 등 총 5000여박스(7000만원 정도)가 거래됐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