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농촌건강 장수마을 건강교육 호응

2006-10-25     경북도민일보
선린대 교수·학생, 건강점검 등 20회째 운영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영덕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용광)가 지난 8월 8일~오는 12월 26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농촌건강 장수마을 노인건강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건강교실은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노인들을 대상으로 선린대학 웰빙건강관리과 교수와 학생들이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수지침, 건강향상을 위한 생활체조,기공체조교육과 함께 건강상태 점검의 기초체력검사 등에 대해 총 20회에 걸쳐 운영중이다.
 교육을 받고 있는 노인들은 “노인건강교실이 풍요로운 노후생활과 건강유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대상 마을에 3년간 1억5000만원이 지원되는 농촌건강 장수마을 사업은 선진국 보다 빠른 초고령 사회의 진입으로 심각한 노인부양 문제와 노인들의 경제, 건강, 고독, 소외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건강지압장, 조경수 재배 등의 노년기에 알맞은 교육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영덕/김영호기자 k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