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참외하우스 다목적 전동차 개발 시연회

2010-09-16     경북도민일보
수확 작업 시 다양하게 적용 가능…일손 부족 해결에 큰 도움될 것
 성주군은 지난 13일 벽진면 외기리 장기마을의 참외재배농가에서 올해 농업인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개발중인 `참외하우스 내 이동형 다목적 전동차 개발’ 사업 중간 평가회를 인근 농업인, 참여 연구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가졌다. 다목적 전동차의 개발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성주군은 최근 참외하우스 내 이동형 다목적 전동차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발사업은 포복성 작물인 참외수확 작업을 이랑위의 작업대에 올라앉아 수확함으로 연속 수확작업의 악성 노동에서 탈피하고 참외의 생육장해 요인을 제거해 줌으로서 고품질과 상품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개발 중인 참외하우스 내 이동형 다목적 전동차가 개발되면 참외의 수확작업, 운반, 순정리 및 착과제 처리, 병해충방제 작업 등 다양하게 적용 할용할 수 있어 농가일손 부족 해결에 획기적인 개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995년도 참외 자동세척선별기, 1997년도 보온덮개 자동개페장치, 2003년도 참외 덩굴파쇄기, 2004년도 하우스 이랑다지기 등 고품질 참외생산에 관련된 다양한 현장 적용기술을 개발해 성주 참외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