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영상회의록 구축

2010-09-26     경북도민일보
장애인 접근성 편리해져
시민 알권리 만족도 강화

 
 구미시의회는 지난 7월 영상회의록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해 8월말 사업을 완료하고 9월부터 경북도 도내 최초로 시의회 홈페이지 영상회의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구축 사업은 장애인 웹접근성 관련 법 시행으로 동영상 컨텐츠에 동기화 된 자막제공 기능 추가 설치하고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상 기반 환경을 조성해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알권리 증대를 통한 시민 만족도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당초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는 회의 동영상과 회의록을 따로 보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과 청각 장애인들이 영상장면과 회의록을 함께 볼 수 있으며, 동영상 시청 시 발언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영상등록 시 의원홈페이지와 자동 연동이 되어 각 지역구민들이 쉽게 지역 시의원들의 활동상황을 알 수 있게 됐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2002년도부터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활동을 인터넷 생방송을 하고 있으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구미시의회 회기를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라도 볼 수 있도록 동영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