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가족여행은 신도새마을발상지 마을로”

2010-09-28     경북도민일보
전통고택 선암서원과 협약…숙박체험 연계
 
 청도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마을은 지난 24일 전통고택 선암서원과 협정을 체결하고 전통고택숙박체험과 연계해 온가족이 즐길수 있는 풍성한 가을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마을에서는 딸기따기, 감따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인원 8000여명의 체험객들이 다녀가는 성황을 이뤘으나 숙박체험을 할 곳이 없어 당일체험으로 끝나는 아쉬움이 많아 이번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선암서원 전통고택숙박체험관에서는 전통한옥 체험숙박과 함께 다도체험과 전통음식만들기, 천연염색, 한지공계, 규방공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옛 선조들의 삶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