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수기 전국 직장 야구대회

2010-09-29     경북도민일보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군야구협회(회장 김영배)가 주관하는 `제9회 영덕군수기 전국 직장·클럽 야구대회’가 내달 2일 오전 10시20분 영해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주말 4일간에 걸쳐 15개팀 300명 슬러거들의 뜨거운 결전으로 치러진다.
 대회가 열리는 영해생활체육공원은 지난해 21억원의 예산으로 최신시설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올해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사무실과 덕아웃을 추가 신설해 지난 대회 방문팀은 물론 처음 출전한 클럽에게도 영덕군 체육시설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김해용 체육지원담당은 “경북 군단위 자치단체 최초의 정규구장으로 향후 대회 참가의사를 타진해 오는 팀들이 꾸준하게 늘고 있어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팀들의 참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